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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이애슬론 전설' 비에른달렌, 평창 올림픽 출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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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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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3, 노르웨이)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하지만 비에른달렌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비에른달렌은 동계올림픽에서만 무려 14개의 메달(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을 수확한 '전설'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쉬지 않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으며,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는 4관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비에른달렌은 당초 지난 2016년 은퇴할 예정이었지만, 마음을 바꿔 평창 올림픽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자리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2018시즌 저조한 성적에 그치면서 아쉽게 평창행 티켓을 놓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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