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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임종석, 한국당 제외 4黨 원내대표와 UAE 관련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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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15일 밝혀

"국익 관련 민감성 감안 및 상황 지켜보기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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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당 원내대표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관련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회동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앞서 임 실장은 지난 12일에는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익을 위해 협조해 달라”며 UAE 관련 의혹 등을 설명한 바 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오후 5시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저와 김동철 국민의당, 오신환 바른정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임종석 실장의 UAE관련 회동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임 실장이 UAE 관련 오해와 정쟁 상황을 종식 시키기 위해 설명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설명을 했다”며 “참석한 각 당 원내대표는 대체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시 언급한 현 상황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동 참석자들은) 국익 관련 민감성을 감안 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상황임으로 지켜보기로 했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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