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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일야화] '황금빛' 천호진 '상상암', 결국 마음의 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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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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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의 조직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8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병명이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태수는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가족들은 서태수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게다가 서지태(이태성)는 서태수가 원양어선에 타지 않는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가족들은 서태수의 증상을 보고 위암을 의심했다.

그러나 서태수는 "내가 죽은 뒤에 너희들이 회한으로 땅을 치든 말든 나하고는 상관없어.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그래. 살아야 될 이유가 없으면 안 살아도 되는 거야. 내가 내 손으로 내 목숨도 끊는데 신이 데려가신다잖아. 그게 감사해. 나는"이라며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또 의사는 서태수의 검사 결과에 대해 "조직검사 결과 아닌 걸로 나왔어요. 보통 이런 경우를 건강염려증이라고 해요. 내가 위암이 아닐까.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들이 위암 증상을 똑같이 나타내는 경우가 있거든요"라며 설명했다.

서지안은 충격에 빠졌고, 의사는 "그런데 서태수 씨 경우에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상상 암입니다"라며 예측하지 못했던 진단을 내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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