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충격의 연속…"노진평 죽인 이는 김민재" (종합)

[OCN='나쁜녀석들-악의 도시'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나쁜녀석들' 이 충격을 자아내는 반전의 연속을 보여주며 박중훈이 노진평을 죽인 이를 지목하기에 이르렀다.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10화에서는 우제문(박중훈 분)이 계속해서 노진평(김무열 분)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줬다.

우제문은 수사 팀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부장검사 성지수(조선주 분)에게 찾아가 "용의자들 얼굴 좀 보자"며 캐묻기 시작한다.

성지수는 "괜히 잡음 만들지 마시죠"라며 단칼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기에 이른다. 이어 우제문은 박진태(한재영 분)에게는 왜 수사 기록이 없느냐고 따진다. 박진태는 불쾌한 기색을 오롯이 드러내고 우제문은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다.

우제문은 계속해서 개인적으로 사건을 탐구해나가기 시작한다. 분명히 뒤가 구린 구석이 있는 것 같아 우제문은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하고 뭔가 잘못된 것들을 발견한다. 사건증거에서도 위조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우제문.

허일후(주진모 분)는 사라진 여학생 사건과 관련하여 고문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건인즉슨 여학생이 마음이 바뀌어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잘못된 마약 신고를 해버리게 됐고 그래서 전말을 알게 된 이들의 보스가 납치를 한 것이었다.

허일후는 그 진술에서 또 다른 진실을 하나 알게 되는데, 바로 다름아닌 특수 3부 사람이 피살자를 다 죽였다는 사실이었다. 한편 뒤를 쫓던 우제문은 경미한 사고를 당한다.

곧 허일후와 우제문은 만남을 가지게 되고 사건에 대한 이야기와 있었던 일에 대해 나누게 된다. 허일후는 우제문에게 "그런데, 조직이 참 더러운 거더라고요"라고 얘기하고 우제문은 허일후에게 "허사장은 어떻게 조직 사정을 그렇게 잘 알아?"라고 하고 허일후는 "저 조직폭력배 출신이잖아요"라고 자신의 과거를 밝힌다.

한편 장성철과 한강주는 취조 당하는 중 폭력을 당한다. 우제문은 한강주와 장성철이 있는 곳을 찾기 시작한다.

아는 동생에게 찾아간 허일후는 여학생을 찾기 위해 찌라시를 돌려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이후 허일후는 동방파 무리들이 모여 있는 곳을 급습하고 하상모는 허일후가 모두를 일망타진하기 전 서둘러 현장으로 향한다.

우제문은 수사부 팀원에게 노진평을 죽인 자는 박진태(한재영 분)라고 이야기한다. 수사부원들과 함께 박진태를 찾으러 간 우제문은 박진태가 증거 또한 조작했다고 이야기하지만 팀원들은 믿지 않는다.

허일후는 사라진 여학생을 찾기에 급급하다. 허일후를 보내기 위해 하상모는 조직무리들을 데리고 들이닥쳤고 허일후는 그 광경에 놀란다. 허일후는 그 상황에서 도망치고 우제문에게 전화를 거는데, 그 과정에서 우제문은 노진평을 죽인 이가 바로 황민갑(김민재 분)인 것을 깨닫게 된다.

속고 속고 또 반전의 연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실이 어떻게 제대로 드러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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