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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페루 남부 해안 7.1 강진··· 외교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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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남부 해안에서 14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당초 USGS는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잡았으나 이후 7.1로 수정해 발표했다.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광산 붕괴 등으로 일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페루 강진과 관련해 “관할 공관인 주페루대사관을 통해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접수·확인된 우리 국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다”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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