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영턱스클럽 임성은 "돈 밝히는 나쁜애...팀 탈퇴 요구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슈가맨 시즌2에 영턱스클럽이 출연한 가운데, 임성은이 과거 영턱스클럽을 탈퇴한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영턱스클럽은 최승민, 박성현, 한현남, 송진아, 임성은이 속한 혼성그룹으로 1996년 ‘정’으로 데뷔했다.

서태지와아이들 출신인 이주노의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영턱스클럽은 '정'으로 데뷔와 동시에 탑스타가 됐다. 이후 발매한 '못난이 컴플렉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임성은은 대박 난 1집 이후 바로 탈퇴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임성은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멤버가 와서 소속사 실장님이 수익금을 다 안준다고 해서 실장님께 '돈을 다 안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당시 그 말을 하고 방송을 가면 친한 작가 언니들이 '성은아 도대체 사무실에서 어떻게 했길래 너희 식구들이 네 욕을 하고 다니니, 돈 밝히는 나쁜 애라고 소문났다'고 했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임성은은 비난 속에 결국 팀 탈퇴 요구를 받게 되었고, 영턱스클럽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은은 영턱스클럽 1집 활동 종료후 솔로 데뷔를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