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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직 기회 있어"···'미우새', 주병진이 밝힌 결혼 의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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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주병진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수홍은 자신의 집에서 집반찬을 바리바리 싸 들고 주병진의 집으로 왔고, 주병진은 “이런 거 넣어 놓으면 저금하는 기분이지”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냉장고를 구경한 후배들은 “올해 김장은 안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주병진은 “김장은 내가 어떻게 해”라면서 박수홍에 “너는 반찬 정기적으로 가져오고 나는 가끔 옷 주고 그럴까?”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주병진은 박수홍이 가져온 월남쌈, 김장김치, 각종 반찬을 맛있게 먹었고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병진이형은 아직도 배가 안 나왔어요”라며 철저한 자기관리에 감탄했다. 박수홍은 주병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를 독신주의자로 알고 있다 전했고, 주병진은 “아니야 나는 내가 성공하기 전에는 결혼 안 한다고 했어.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을 이루면 결혼한다고 했는데 타는 인정을 했는데 자가 인정이 안 돼서 욕심이 끝이 없는 거야”라고 부정했다.

이상형을 묻는 지상렬에게는 “나는 어차피 늦었으니까 너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니”라고 되물었고, 지상렬은 “묵묵히 저를 바라봐 줄 수 있는 사람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저는 약간 하얗고 눈 처지고”라며 외모 이상형을 말했고, 주병진은 “얘 고딩이니? 그러다 영원히 못 만나. 조건은 외모에서 찾지 말고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해”라고 조언했다.

주병진은 자신도 젊은 스타일로 옷을 입고 관리에 신경 쓴다며 “머리 염색하고 나 백발이야 거의 80% 이상 머리가 하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병진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기회가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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