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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국 BBC 기자 “산체스의 맨유 이적? 펩의 최종 압박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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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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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스널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본머스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현지는 ‘산체스의 명단 제외’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스널은 14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본머스와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의 명단에는 산체스의 이름이 빠졌다. 3-4-2-1 포메이션을 꺼낸 아스널은 최전방에 라카제트가 선다. 이워비와 웰백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나일스, 쟈카, 윌셔, 베예린이 배치된다. 스리백은 홀딩, 무스타피, 체임버스로 구성되고 골문은 체흐가 지킨다.

영국의 다수 언론은 산체스의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영국 BBC 스포츠의 시몬 스톤 기자는 “산체스의 맨유 이적은 장담할 수 없다. 최종 확정이 될 때까지는 모르는 일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산체스는 맨시티행이 유력했다. 맨시티 구단은 산체스가 자신의 구단을 더 선호한다고 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최종 압박을 지켜보는 일도 흥미롭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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