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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청주 올해 아파트 1만 1000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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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분양 대책 마련 부심…15일 관계기관 대책회의

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아파트 단지 건설현장 (사진=자료사진)


공급 과잉인 청주지역 아파트 시장에 올해 새로 아파트가 대거 분양될 예정이어서 관계당국이 미분양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동남지구 등 올해 청주지역 아파트 공급 물량이 1만 10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아파트 미분양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오는 15일 오후 도청에서 청주시 등 사업계획 승인부서와 한국토지공사(LH),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연다.

도는 이 자리에서 시행사의 분양시기 조정과 임대주택 전환 추진 등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공공택지 분양승인 때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엄정 심사를 통해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는 방안과 LH가 미분양주택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추진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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