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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벵거 감독, 산체스 명단 제외에 "애매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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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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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 명단 제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은 다가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서 본머스 원정을 떠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39점으로 6위, 본머스는 승점 21점으로 리그 17위다.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낸다. 최전방에 라카제트가 서고 2선에 이워비와 웰백이 자리한다. 중원은 나일스, 쟈카, 윌셔, 베예린이 배치되고 수비는 홀딩, 무스타피, 체임버스가 구성한다. 골문은 체흐가 지킨다.

산체스의 이름은 벤치에도 없었다. 벵거 감독은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를 통해 산체스의 제외에 대해 답했다. 벵거 감독은 "산체스는 현재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다. 상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나는 그를 두고 왔다"고 밝혔다.

현재 산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맨유가 40만 파운드(약 5억 8,000만 원)에 가까운 주급 조건을 산체스에게 제안했고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35억 원) 근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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