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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첨단기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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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탑승수속 빨라진다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확대.. 30분이면 탑승수속 완료
보안검색시간도 30% 단축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첨단기기 도입으로 탑승수속이 30분으로 줄어든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제1 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되며 제2 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한다.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당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롭, 자동 출입국 심사기기 수가 제1 여객터미널에 비해 대폭 증가한다. 셀프 서비스 기기 도입 증가로 탑승수속이 빨라지고 제1 여객터미널에서 43분 걸리던 탑승수속이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여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보안검색 역시 첨단 기기를 도입해 편리해면서도 검색의 정확성은 강화된다.

제2 여객터미널에 도입되는 원형검색대의 경우 비금속물질까지 탐지가 가능하고 보안요원의 추가 탐색이 필요한 부분이 모니터 상으로 확인이 가능해 빠르게 보안검색을 마칠 수 있다.

보안검색 벨트의 경우 제1 여객터미널은 단선이었으나 제2 여객터미널은 병렬로 구성된다. 별도 정밀검색이 필요한 수하물을 자동으로 분리하고 사용이 끝난 바구니를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기능이 도입돼 검색시간이 30% 단축된다.

인천공항 어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 폰의 카메라로 공항을 비추면 공항 시설 안내 및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증강현실(AR) 기반으로 공항 길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객의 티켓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가장 빠른 동선을 알려주는 안내 전광판 서비스도 제공돼 효율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8일부터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는 제2 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면서 "공항 이용객은 공항을 이용하기 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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