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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판문점 채널업무 마감…15일 南北 실무접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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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중/ [그래픽]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실무회담 제안에는 회신 없어"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한 예술단 파견 협의를 위한 실무접촉 개최를 하루 앞둔 14일 남북 간 판문점 연락채널이 마감됐다. 우리 측이 제안한 실무회담과 관련된 북측의 회신은 없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의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오후 북측에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3대3 실무회담을 판문점 남측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한 답 대신 이날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을 판문점 북측에서 개최하자고 역제의했다.

이에 통일부는 "우리 측은 지난 12일 제의한 북측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실무회담 개최 제의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북측은 정부가 제안한 실무회담과 관련해 별다른 회신을 하지 않았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한편 예술단 파견 협의를 위한 남북 간 실무접촉은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 측은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단에 참여한다.

북측은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실무협의를 담당할 대표로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등을 내보내겠다고 통보했다.

북측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판문점 채널을 통해 예술단 실무접촉 대표 중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를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통지한 바 있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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