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일자리창출 앞장서는 동서발전…작년 하반기 136명 채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한국동서발전은 2017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13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국내 발전사 중 가장 많고,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두 배나 많다. 이는 임금피크제 전환과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채용되는 인원 72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동서발전의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역 인재 채용이 21%에 달하는 점도 주목된다. 동서발전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울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평균 채용률 7%보다 세 배 정도 높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노사 협의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 공기업 중 처음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경비와 파견 분야에 근무하는 189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최종 확정됐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