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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수 사장이 지난 12일 여의도 KB생명 본사에서 ‘2018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KB생명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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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KB생명보험은 지난 12일 여의도 KB생명 본사에서 ‘2018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허정수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서장·현장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해 성과·올해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특강, 경영목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B생명은 이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3가지 경영전략 방향으로 고객중심·디지털중심·가치중심을 세웠다. 이를 통해 KB생명은 제도 및 업계 환경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또 KB생명은 IFRS17·K-ICS 도입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중장기 상품개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고능률·고효율 중심의 조직운영 전략을 꾸려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전략회의에 참석한 허정수 사장은 “2018년은 KB생명보험이 그룹의 위상에 걸 맞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라며 “고객가치 또한 그룹 위상에 맞게 높이는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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