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대금리 없이 연 2.1% 금리를 내세우며 특별 판매한 '우리투게더 더드림 정기예금'은 출시 후 4거래일 만에 완판됐다. SC제일은행은 모금액을 달성하면 연 2.3%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 구매 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달 30일까지 500억원 이상이 모이면 이 같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2일 현재 336억원이 모였고, 30일 이전이라도 1000억원을 모으면 조기 종료된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예금금리는 각각 2.2%, 2.15%로 별다른 우대 조건 없이도 2%를 넘어섰다. 저축은행 예금상품 금리는 2% 중반대로 은행보다 높다. 세종저축은행은 연 2.66% 금리의 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JT저축은행과 안양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역시 연 2.65%로 높은 편이다. 적금상품은 각종 조건을 만족하면 금리가 연 4%를 넘어서는 상품도 등장했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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