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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최저임금 인상은 필수, 상생 방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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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입주자-경비원 상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동아에코빌' 아파트를 찾아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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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오르면서 일부 아파트에서 경비원 해고, 편법 근로시간 감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자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들은 것이다.

김 장관이 찾은 아파트는 성북구 상월곡동 '동아에코빌'로 125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 현재 근무 중인 경비원 17명과 청소미화원 12명의 고용을 유지해 상생 모범사례로 꼽힌다.

그는 "서민 주머니에 돈이 돌고 경기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며 "정부도 3조원의 지원금을 마련해 사업자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경비원들은 "임금인상도 좋지만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동아에코빌과 같은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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