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현미 국토부 장관 "최저임금 인상, 경비원·입주민 조금씩 양보해 상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방문해 경비원, 입주자 대표 등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방문해 경비원, 입주자 대표 등을 만나 최처임금 인상에 따른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디딤돌과 같다"며 "언제나 묵묵히 일하는 경비원, 청소 미화원들이 있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입주민과 경비원 서로 협력해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아파트 종사자 고용 안정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누구나 일한 만큼 최소한의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아파트 입주자와 경비원 분들이 조금씩 양보해서 상생을 하는 단지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홍성환 kakah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