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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청년 중심 한국당 2기 혁신위 출범…"바람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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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청년 문제 전문가' 등 여성 4명, 청년 4명

추가 인적 쇄신엔 "적절한 시기에 입장 표명"

뉴스1

김용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기 혁신위원회 인선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자유한국당은 14일 여성과 청년을 절반씩 배치한 제2기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김용태 한국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세대를 향한 책임'이라는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위원 8인 중 4인을 여성으로, 4인을 청년세대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제2기 혁신위원은 Δ김나율 레드데마인즈 컨설팅회사 대표 Δ김선영 (주)이엠지아시아 감사 Δ김은주 경기도 부천시의원 Δ김인호 반디협동조합 대표 Δ김종석 국회의원(비례) Δ박수화 싱크탱크 바이메이카피 대표 Δ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Δ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총 8명이다. 혁신위원 8명 중 김 의원을 제외한 7명이 외부인사다.

혁신위는 Δ국가개혁분과(김종석·이병태·전옥현) Δ사회개혁분과(박수화·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 Δ보수개혁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수개혁분과는 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직접 맡는다.

김 위원장은 "보수의 사명이자 본모습은 나라와 다음 세대를 자기 희생을 통해 책임지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자신과 가족만을 위하는 탐욕의 모습으로 각인되고 있다"며 "스스로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2기 혁신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당내 친박 청산 등 정무적인 문제를 다뤘던 제1기 혁신위와는 달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어젠다 세팅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출범했다.

김 위원장은 "구태의연한 이념 논쟁이 아닌 실사구시적 접근으로 대한민국이 처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과 청년이 각각 절반인 4명씩 인선된 점은 한국당의 정치적 외연 확장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김은주·김선영·박수화 위원을 '워킹맘'으고 소개하고 "실제 워킹맘들이 현장에서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보완할 수 있을지, 일과 아이의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좋은 안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김나율 위원에 대해서도 각각 '청년 문제 현장 전문가', '젋은 여성 청년 창업가'라고 소개하며 "역동적이고 참신한 신보수의 방향', '청년창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 방향' 등 참신한 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1기 혁신위에 이은 추가 인적쇄신에 대해서는 "정책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되, 당 안팎으로 처한 상황들을 혁신위에서 논의해서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표명할 것"고 덧붙였다.

제2기 혁신위는 15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고 핵심 정책과제 선정,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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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기 혁신위원회 인선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나율, 김인호, 김선영, 김은주 위원, 김용태 혁신위원장, 박수화, 이병태, 전옥현 위원. 2018.1.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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