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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 '나쁜녀석들2' 박중훈, 왜 이제야 드라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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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박중훈이 홀로서기에 나서 드라마를 더욱 쫀쫀하게 만드는 키 플레이어에 등극했다.

어제(13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9회에서 박중훈(우제문 역)은 본격적인 1인 수사를 시작,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극 전반을 이끌어 나간 것.

새 지검장이 된 김유석(반준혁 역)의 “특수 3부로 오라”는 권유도 거절했던 그이지만 갑작스런 김무열(노진평 역)의 죽음과 이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제 발로 특수 3부로 들어갔다.

겉으로는 김무열의 죽음이 뺑소니 사고가 맞다 했지만 사실은 비밀스럽게 조사를 계속 해나가고 있었던 것. 무엇보다 죽기 직전까지 자신에게 특수 3부를 믿으면 안된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기에 박중훈의 책임감은 더욱 막중했다. 특히 그는 우제문이 쌓아온 묵묵한 검사의 사명을 연기 속에 기막히게 녹이는 능력으로 캐릭터와 일체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수 3부의 아지트에 CCTV를 설치한 그는 한 형사의 컴퓨터에서 사건 파일을 몰래 빼내며 아슬아슬한 수사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뜻밖에 형사와 마주친 후 그는 긴장이 역력한 눈빛과 당황한 표정으로 드라마의 쫄깃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박중훈은 대체 불가한 우제문의 카리스마는 물론 인물이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내공을 발휘, 안방극장의 몰입도와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방송 말미, 김무열을 죽인 뺑소니범을 찾았다는 특수 3부 실무관의 말에 혼란스러워진 박중훈의 모습이 시청자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에 그는 사건의 전말과 숨은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오늘(14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