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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전도시철도공사, 2020년까지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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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대전도시철도 전동차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2020년까지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 구축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명품 역사 조성을 위해 연구소와 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비상상황시 자동안내시스템과 운영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전원분전반 감시시스템 구축 등 4차산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역사 내에 가상현실 VR 체험관과 청년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등 문화공간을 확장하고 연중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전력설비 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신호설비 장애감시시스템을 개선해 장애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사용한도가 도래한 전동차 차륜도 교체하기로 했다.

이밖에 수송인원 증대를 위해 지역 업체와의 제휴 이벤트를 확대하고 매달 11일 도시철도 이용의 날 운영, 역세권 대형 행사시 공동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올해는 대전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도시철도 발전에 기폭제가 되는 사업을 맞아 건설초기부터 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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