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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챔피언' 휴스턴, 피츠버그 에이스 콜 영입...4대1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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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28)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더욱 보강했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4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콜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휴스턴은 콜을 영입하는 대가로 우완 조 머스그로브(26)와 우완 마이클 펠리스(25), 내야수 콜린 모란(26), 외야수 제이슨 마틴(23)을 피츠버그에 내줬다.

콜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단숨에 정상급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5년에는 19승 8패, 208이닝 동안 탈삼진 202개, 평균자책점 2.60을 거두기도 했다. 2016년에는 부상 등이 겹치면서 7승10패 평균자책점 3.88에 그쳤지만 지난해 12승12패 평균자책점 4.26에 203이닝을 던지면서 에이스로서 부활을 알렸다.

콜의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성적은 59승 42패다. 5시즌 가운데 44시즌이나 10승 이상 챙겼고 한 시즌 200이닝 이상 투구한 것도 2번이나 된다. 통산 782⅓이닝을 던져 삼진 734개나 잡았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3.50 밖에 안된다.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에도 상대적으로 선발진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휴스턴은 콜의 가세로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저스틴 벌랜더-댈러스 카이클-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찰리 모턴-콜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휴스턴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하는 머스그로브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다.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이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 시즌 38경기(15선발)에 나와 7승8패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했다.

펠리스는 24살의 젊은 불펜 투수다. 지난 시즌 46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평균 96마일을 웃도는 강속구가 일품이다.

내야수 모란은 휴스턴 구단 5위 유망주이고 마틴은 휴스턴 구단 15위 유망주다. 스몰마켓 구단으로서 콜의 치솟는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운 피츠버그로서도 유망주들을 대거 품에 안은 이번 트레이드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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