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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무도' 프로봇짐러→고정 조세호, 젊은피 수혈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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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무한도전' 고정이 된 조세호, 그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면접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초보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 실전 취업 면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세호가 고정이 된 후 정식적으로 함께한 에피소드로, 그의 열의가 돋보였다.

조세호는 세계적인 IT기업의 인사담당 이사였던 아버지에게 모의 면접을 받았다. 조세호는 아버지의 지적 세례를 피할 수 없었다. "지금 상태로 봐선 떨어질 가능성이 90%다"라고 하기도. 조세호는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들여 심기일전했다.

조세호는 3개의 회사 면접에서 모두 자신을 '프로 봇짐러'라고 소개했다. 2001년부터 봇짐을 지고 다녔다면서 "이곳에 풀고 싶다"고 말했다. 똑같은 '복사+붙여넣기'식 자기 소개에 유재석, 박명수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조세호는 "모든 회사에서 똑같이 얘기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면접관의 날카로운 지적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그의 마음을 돌렸다.

특히 조세호의 매력은 마지막 제과회사 면접에서 폭발했다. 그는 1988년 아이스크림 광고도 기억해 부르는 등,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모습에 면접관은 "실제 면접자들 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조세호는 활약 속 최고의 1분 14.6%를 기록하기도.

조세호는 개그맨 출신으로서 센스 넘치는 입담과, 매사에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호감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창의력이 빛났던 양세형과 함께 조세호는 '무한도전'의 젊은 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열의와 진정성이 넘치는 모습으로 실제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을 얻었다.

조세호가 '무한도전'에 봇짐을 풀 수 있었던 이유가 확인됐다. 다음주에는 조세호가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