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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 세운 빅토르 안?···유럽선수권서 '은빛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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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월드컵서 노메달 부진

남자 500m서 2위 기록

서울경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스타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이 유럽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빅토르 안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유럽선수권 남자 500m에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세계선수권 6회 우승을 자랑하는 빅토르 안은 올 시즌에는 1~4차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으나 이번 은메달로 평창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3관왕, 2014 소치올림픽에서는 러시아 대표로 다시 3관왕에 오른 빅토르 안은 이번 올림픽에는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로 뛴다. 조직적 도핑(금지약물 복용)을 저지른 러시아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제재 때문이다. 빅토르 안에 앞서 1위를 차지한 크네흐트는 전날 1,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라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한편 AFP통신은 평창올림픽에서 주목할 10인을 선정하며 안현수와 한국계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 클로이 김(미국)의 이름을 포함했다. 하뉴 유즈루(일본), 네이선 천(미국) 등 피겨 남자 싱글 스타들과 알파인스키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셰틸 얀스루드(노르웨이), 린지 본·미케일라 시프린(이상 미국), 여자 피겨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 바이애슬론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와 함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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