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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함부르크와 홈경기에서 헤딩슛을 기록했다.
팀이 0-0이던 전반 45분, 구자철은 동료 카이우비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 돼 구자철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그동안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구차절은 이번 경기에서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거센 공격력을 자랑했다.
한편,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오랜 공백을 가졌던 기성용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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