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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서울교육청, 무상급식 예산 3083억 편성…작년보다 19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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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남라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비 지원예산으로 작년보다 191억원 증액한 3083억원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학생 수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무상급식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학생 수가 적을수록 1인당 단가가 다소 올라간다.

t실제 초등학생 1인당 급식단가는 각 학교 급식 인원에 따라 3347∼3775원으로 책정됐다. 2017년보다 115∼170원 올랐다. 중학생 급식단가는 작년보다 253∼332원 오른 4768∼5632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올해는 소규모 학교의 식품비 단가를 인상하고 예산구조가 복잡해 정산에 어려움을 겪던 인건비를 식품비와 분리해 교부·정산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초등과 중학교의 급식비 단가 차이는 식품비와 인건비 포함 여부에 따른 것”이라며 “중학교는 급식비에 인건비가 포함돼 있으나 초등은 인건비의 일비가 교육청 예산으로 별도로 지원해 차이가 발생한다. 올해도 현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적정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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