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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선문대, 2018학번 외국인 유학생 위한 예비대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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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문대 2018학번 외국인 유학생들이 예비대학에 참가해 특강을 해준 JTBC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 후세인(가운데 양복착용)과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제공=선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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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선문대학교가 올해 입학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Pride in 선문’ 예비대학 Special Care Program’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내·외국인을 분리해 예비대학을 열고 있다.

2018학번 예비대학 참가자들은 선배 유학생으로부터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재학생과 보드게임을 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JTBC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 후세인이 어려운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법에 대해 특강도 실시했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을 졸업한 자히드 후세인 씨는 “유학생 포럼이나 경찰서 외국인 협력, 한류 홍보 등 한국과 자국을 위해 글로벌리더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리더가 돼 선문대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가몬 처녹 학생(20·태국)은 “세계에 한국의 언어·문화를 알리고 싶어 글로벌한국학과에 입학했다”며 “예비대학에서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한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대학으로 선정돼 유학생의 자기주도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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