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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 살인한파 불어닥친 미국, 동물방치하면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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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00년만에 미국을 찾은 최강 한파로 인해 사람은 물론 동물들까지 고통 받고 있다. 야생동물들은 추위에 얼어죽었고, 반려동물도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미 당국은 한파에 동물을 방치할 경우 그 주인을 동물학대혐의로 기소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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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기온 영하 70도'
최근 100년만에 찾아온 '최강 한파'로 미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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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에 따르면 혹한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20여명에 달했다. 겨울에 영상기온으로 따뜻했던 플로리다주마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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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가 추위로 기절하거나 얼어죽었고, 상어나 거북이 등 야생동물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사람도 동물도 모두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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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한파를 견디지 못한 반려견이 죽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카운티에 사는 저먼셰퍼드가 집밖에 있다가 죽었고, 견주는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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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카운티 당국은 "당신의 반려동물을 추운 바깥에 두지 말라"며 "이 경우 동물학대로 기소할 것이고, 만약 동물을 추위에서 보호하지 못할 경우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오하이오주, 루이지애나주 등 여러 주 당국도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할 경우 기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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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국은 동물을 혹한·혹서 등 열악한 환경이나 재난재해 현장에 방치하는 걸 학대로 판단한다. 지난해 9월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주를 강타했을 때도 검찰이 "동물을 버리고 도망간 사람들을 동물학대로 기소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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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물을 방치하는 행위는 당연히 동물학대"라며 "고의가 아니라고 해도 동물을 추위에 떨게 해 죽게 한 건 잘못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람도 힘든데 어떻게 동물까지 챙기느냐"며 "과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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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현지언론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존중받아야 할 생명임과 동시에 누군가에겐 중요한 가족이란 것. 이들은 따뜻한 관심 하나만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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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 등 동물들은 생명을 위협받는 추운 시기에 우리의 보살핌에 의존합니다. 동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세요." - 웨인 파셀리 미국휴메인소사이어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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