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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T이슈]'1골 1도움' 손흥민, 에버턴전 평점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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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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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홈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9점 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0-0이던 전반 26분 세르지 오리에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10일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브라이튼, 사우샘프턴, 웨스트햄전에 이어 이 득점을 더하며 리그 홈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의 기록이다.

손흥민은 후반 2분에는 상대 수비수를 완벽히 제친 후 해리 케인에게 정확한 패스로 골을 도와 도움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에는 좋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꾸준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케인, 후반 3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추가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게 9.2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98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터트린 케인이 9.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1골 1도움과 함께 골대를 한 번 맞추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이 9.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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