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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박지성 모친상·조모상에 "연락 제대로 드리지 못해 너무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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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축구선수 손흥민이 선배 박지성의 모친상과 조모상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선배 박지성의 조모상과 모친상에 대한 질문에 "내가 나서서 어떠한 말을 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나도 부모님이 계시기에 (박지성 선배 조모상 소식이) 상당히 마음 아프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연락을 제대로 드리지 못해 너무나 송구스럽다. 옆에서 무언가 해드릴 수 없는 내 자신이 밉다. 지성이 형이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시는 데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박 본부장의 모친 장명자씨가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 치료 중에 운명을 달리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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