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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프랑스 듀오 석현준-권창훈, 나란히 득점포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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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프랑스 리그1 디종에서 뛰는 권창훈. 출처 | 디종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달리 프랑스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석현준(트루아)과 권창훈(디종)은 침묵했다.

석현준과 권창훈은 14일(한국시간) 각각 홈에서 선발과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석현준은 보르도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상대 수비진에 막혀 공격 활로를 뚫지 못했다. 지난달 모나코전에서 멀티골 기록 이후 3경기째 침묵하는 석현준은 슛 2개의 초라한 성적표로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19분간 그라운드를 뛰어다녔다. 짧은 시간 경기를 소화한 권창훈은 1개의 슛만 기록할 뿐 공격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했던 권창훈은 석현준과 함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한편, 권창훈의 디종은 전반 1분 줄리우 타바르스가 터뜨린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종료 1분을 남겨두고 메스 놀랑 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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