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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시즌 열 한 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오늘(14일) 새벽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선 전반 26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시즌 전체 11번째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8호골이다.
특히 리그 경기로 한정하면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14년만에 역대 두 번째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했으며, 토트넘 입단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40골을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다.
더불어 손흥민은 후반 2분에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4대 0 완승을 견인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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