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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불후' NRG, 간절했던 무대 그리고 쏟아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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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NRG가 12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 후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37회에서는 작사가 이건우 편으로 구성돼 홍경민, 배다해, 붐, 군조, NRG, 길구봉구, KARD가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약간 느낌이 묘하다.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다"고 12년 만에 돌아온 1세대 아이돌 NRG를 소개했다. 이성진은 "컴백하고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가창력이 떨어지면 안 될 것이고, 예전 춤보다 뛰어넘지 못하면 이 무대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알렸다.

NRG가 네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NRG는 소방차의 '통화 중'을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흥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체조선수 유원철, 유도선수 최민호로부터 덤블링 퍼포먼스를 위해 특별훈련을 받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NRG의 무대가 끝나자 박수가 터져나왔다. 오랜만에 뭉친 NRG에 대한 격려였다. 만감이 교차한 NRG는 무대가 끝난 뒤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신동엽 역시 "나도 마음이 울컥한다"고 털어놨다.

노유민은 "우승은 아니더라도 형들과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오랜만에 다같이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천명훈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성진의 경우는 "무대 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즐겁다"고 감사를 표했다. 결국 407표로 붐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박상민의 '비원'을 열창한 홍경민을 상대로도 2연승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전영록의 '그대 우나 봐'를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한 길구봉구에 패하고 말았다. 길구봉구는 416표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럼에도 NRG가 첫 출연에 2연승을 얻은 것과 12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1세대 아이돌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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