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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르다 투란이 터키 무대로 돌아간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는 13일(한국시간) 투란의 영입을 발표했다. 바샥셰히르는 "투란이 터키 무대에 복귀한다.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투란은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다. 투란은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로 무대를 옮기며 전성시대를 여는 듯 했으나, 기대했던 것 만큼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다. 투란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정리 대상으로 분류됐고, 터키 복귀를 결정했다.
한편 투란이 활약하게 될 바샥셰히르는 11승3무3패(승점 36)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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