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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AFC U-23] 일본, 태국에 1-0 승리…8강 진출·북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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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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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일본 23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 팀이 태국와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B조 2차전에서 짜릿한 승리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긴 북한은 B조 2위에 올라 있다.

일본은 팔레스타인과 지나 10일 대회 첫 경기에서 이타쿠라 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북한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리훈의 골로 태국에 1-0으로 승리했었다.

B조는 일본이 유리하고, 태국, 북한, 팔레스타인이 2위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 고전 속에 2연승을 거뒀고, 2위 자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진다.

불가리아 출신 조란 얀코비치 감독이 이끈 태국은 북한과 첫 경기에서 이른 실점으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고, 일본과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에 무너졌다.

일본은 후반 43분 공격수 다가와 교스케가 문전 왼쪽을 돌파하며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고, 흐른 공을 하다테 레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 포스트를 때리고 나왔다. 일본은 후반 45분 결승골을 얻었다. 이노우에 시온이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패스를 다가와가 머리로 떨궜고, 이타구라가 문전에서 마무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미드필더 이타구라는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넣었다.

태국은 2연패로 탈락했다. 북한이 1승 1무로 2위 자리 유지에 유리하다. 북한은 B조의 최강팀 일본과 최종전을 하지만, 이미 8강을 확정한 일본이 주력 선수를 쉬게 할 가능성이 크다. 팔레스타인은 태국에 승리한 뒤 북한이 일본에 크게 지길 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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