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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최종 모의고사도 우승…2위와 0.87초 차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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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이번 경기까지 연습, 평창을 마지막으로 잘 준비"



<앵커>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을 넘어 세계 최강으로 올라선 윤성빈 선수가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차원이 다른 기량으로 2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트랙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첫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던 스위스 생모리츠 트랙에서 윤성빈은 거침없이 질주했습니다.

1차 레이스에서 4초 76의 스타트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16개 커브를 매끄럽게 통과해 1분 07초 58의 트랙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차 레이스는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한 치의 흠도 없는 완벽한 주행으로 1차 때보다 0.39초나 빨리 골인해 또 트랙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 2차 합계에서 2위인 독일의 융크를 무려 0.87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100분의 1초를 다투는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3년 만에 가장 큰 격차의 우승이었습니다.

라이벌 두쿠르스는 윤성빈에 1초 이상 뒤졌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세계 1위 : 이번 경기까지는 연습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평창을 마지막으로 잘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7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8년 연속 월드컵 다승 1위를 독식했던 두쿠르스를 2위로 밀어냈고 3개 코스에서 트랙 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시대를 선포했습니다.

윤성빈은 마지막 8차 월드컵에는 불참하고 내일(14일) 귀국해 평창 트랙에서 금빛 질주를 위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합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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