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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노유민이 문희준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12년만에 돌아온 1세대 아이돌 그룹 NRG(천명훈 이성진 노유민)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진 "지난해 데뷔 20주년 쇼케이스를 하고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 소방차의 '통화 중'을 부르는데 우리 사장님이 소방차 김태형 씨다. 노래 자체도 소방차보다 가창력이 떨어지거나 춤도 뛰어나지 않으면 이 무대를 하는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무대에 앞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MC 문희준은 "노유민 씨가 NRG 전성기 때 모습을 되찾았다"며 최근 다이어트로 제2의 외모 전성기를 맞은 노유민을 언급했다.
이에 노유민은 "30kg를 감량했다. 그런데 나는 형을 데리고 가서 한번 다이어트 해보고 싶다"고 문희준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하지만 문희준은 "아니다. 웃기기에는 지금이 딱 좋다"며 거부해 폭소케 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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