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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드 가족 중심' 발표 뒤 페북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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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대폭 개편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급락했다.

12일 낮(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4.2% 하락한 179.82달러에 거래됐다.

페이스북 주가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뉴스피드 중심을 기업과 언론매체 포스트에서 가족이나 지인 포스트로 옮기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 12일 이른 아침에는 5% 이상 하락했다가 장이 열린 뒤 하락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앞서 저커버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용자들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공적 콘텐츠가 사적으로 더 많은 접촉을 끌어낼 콘텐츠를 몰아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고 사용자들이 더욱 의미 있는 사회적 교류를 갖도록 할 콘텐츠에 중점을 두는 것이 개편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변화로 인해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과 참여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값지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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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우리 커뮤니티와 사업에도 좋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억명 이상 사용자와 수천개 기업이 이번 뉴스피드 개편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C 방송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과 참여도가 줄어들 경우 페이스북 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페이스북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월가의 일부 애널리스트들도 페이스북 주식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성묵기자 csmo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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