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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갑상선암 오래전 완치,말년의 ♥연애 꿈꿔요"[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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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갑상선암 고백요? 오래전 완치됐어요. 호호호."

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배우 서이숙.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서 서이숙은 '신스틸러' 배우 타이틀로 대중 앞에 섰다.

그녀는 이날 배우 생활에 위기로 작용한 갑상선암 투병에 대한 이야기, '서이숙 남편' '서이숙 아들' 등 자신의 연관 검색어에 대한 이야기, 50대인 현재 꿈꾸는 연애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귀엽고 소녀같다"던 김생민의 소개처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서이숙은 그간 출연해온 작품 속 이미지와는 매우 달랐다. 웃음이 많고 낙천적인 모습은 상대를 기분 좋게 했다.

다음은 서이숙과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

Q. '연예가중계'의 모습, 실제와 같나요?

어제 방송을 본 고향 친구들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웃는 모습이 중학생 때 이숙이 너랑 똑같다'고요. 중학생 때 사진까지 전송해 주면서 그때 얼굴이 지금도 있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Q. 갑상선암 고백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뷰 할 때마다 나온 이야기라, 물어보면 말을 안 할 수 없어서 하는데 이제 그만 언급됐으면 좋겠어요.(웃음) 오래전 완치됐고,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암이라고 하니까 무서워서 수술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안 해되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Q. 손현주 이원종 씨가 극단 미추 후배 기수인데, 연락하고 지내나요?

손현주 씨와는 매우 친하고 술도 굉장히 자주 마셨어요. 원종 씨는 저보다 나이는 많은데, 같은 동네 살아서 가끔 보기도 하고, 연극 이야기도 나눠요. 현주 씨는 저와 나이가 서로 많다며 싸우기도 했고요.(웃음)

Q. 연애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남녀의 연애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젠 연애세포가 죽어서 귀찮아요. 외롭긴 하지만 연애할 자신은 없어요. 그래도 포기하진 않았어요. 운명에 맡긴 채 괜찮은 분이 생기면 함께하는 거고, 그게 안 되면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와 행복하게 살려고요.(웃음)

Q. 연애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는데, 이상형은 어떻게 돼요?

제가 50대니까 40-50대이면 괜찮을 것 같고, 60대 이상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웃음) 60대여도 자기 관리를 잘한 사람은 괜찮을 것 같아요. 자기 일을 하며 행복해하는 사람이면 더 좋고요. 40대까지는 일에 저를 던지고 살았는데, 50대가 되니 자꾸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가 화두가 됐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남성분, 저와 같이 놀 수 있는 분과 말년의 연애를 하고 싶어요.

Q. 끝으로, 요즘 대세인 리포터 김생민과 인터뷰는 어땠나요?

'연예가중계' 뿐만 아니라 '동물농장'이든 영화 프로그램을 하든,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하는 분이라 생각했어요. 그런 성실한 사람이 잘 되는 사회라니 참 다행입니다.(웃음)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연예가중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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