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페 ‘도쿄 스네이크 센트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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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올빼미 카페에 이어 파충류인 뱀을 만질 수 있는 ‘뱀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 뱀과 함께 음료를 마시거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 ‘도쿄 스네이크 센트럴’이 오픈했다고 지난 8일 메트로가 보도했다.
이 카페는 정글 카펫 파이썬, 옥수수 뱀, 공 파이썬, 브라질 무지개 보아, 온두라스 우유뱀 등 총 20종의 25마리 뱀을 구비하고 있다. 이들 종 모두 독성이 없는 뱀 들이다.
열혈 파충류 애호가 이자 카페 사장인 히사미츠 카네코 씨는 ‘뱀을 좋아하거나 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사람을 위해 카페를 열었다”면서 “사람들이 뱀을 재미있고 우호적인 동물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카페의 입장료는 우리돈 약 1100원이며 각종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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