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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중단하기로 한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개 날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연합훈련이 언제 이뤄질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잠정적으로 올림픽 이후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미 합참의 케네스 매켄지 중장은 연기라는 말은 쓰지 않겠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조정한 것일 뿐 훈련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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