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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5달 앞으로..."9석+α" vs "6석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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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정확히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정권 출범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첫 선거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하다는 전망 속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광역단체 6곳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7곳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징역형 확정으로 직위를 상실한 대전시장과 국무총리 임명으로 사퇴한 전남도지사를 포함하면 모두 9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지지율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력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공천 결과에 따라서는 보수 세가 강한 부산과 경남 등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지난 5일) : 현재 9석인데 9+α로 안정적인 현상 유지 이상의 승리를 하는 것을 기대하고 보궐선거 역시 현재의 어려운 여소야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반면 홍준표 대표가 자진 사퇴한 경남을 포함해 6곳을 가진 자유한국당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낮은 지지율과 이에 따른 인물난으로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을 제외하곤 후보군조차 압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의 출마가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최저임금 등 각종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지지 기반인 보수층 결집을 통한 6석 사수를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8일) : 과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민심이 표출될 수 있는지를 바라보는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 신당 창당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지만,

국민의당 내부 상황을 볼 때 통합을 위한 전제조건인 전당대회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하고,

마땅한 유력 후보도 찾아보기 어려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 출범 1년여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재로썬 여권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선거까지 5개월이 남아 예단이 어려운 만큼 여야의 총력전에 한층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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