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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열과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던 여성의 몸에서 6년이나 지난 '고추'가 발견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퉁촨에 사는 41세 여성. 호흡곤란을 비롯해 고열 등으로 고통스러워하던 그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X 레이 촬영을 통해 우측 폐 깊은 곳에서 이상한 이물질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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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그것은 약 1인치(2.54cm) 크기의 작은 고추였다. 주치의 루오 이풍(Luo Lifeng) 씨는 "구강을 통한 관 삽입을 통해 이를 제거하려 했지만, 고추가 폐 너무 깊은 곳에 있어 수술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루오 씨에 따르면 수술 도중 폐 하단에서 세균 감염도 확인돼 치료를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환자가 고추를 먹던 도중 실수로 고추를 들이마셨지만, 이를 느끼지 못하고 잊어버린 채로 살아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Asia 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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