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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가임기여성, 혼인신고+풍진검사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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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5일부터 가임기여성 풍진검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풍진(Rubella)은 급성 피부 전염병이다. 잠복기를 거쳐 식욕 감퇴·피로감·결막염·두통 등 증세를 나타낸다.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CRS)을 앓을 수 있다. 선천성 풍진 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청각과 시각 등 감각 기관 저하, 자폐증, 발달 장애다.

지난해 구에서 풍진검사를 받은 여성은 575명이다. 풍진항체를 갖고 있는 경우(양성)가 522명, 없는 경우(음성)가 48명이다. 48명 중 44명이 풍진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올해는 검사 대상을 주민등록상 관내 주민중 임신계획이 있는 모든 가임여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첫아이 임신 전 가임여성과 12주 이내 첫 아이 임산부로 대상을 한정한 바 있다.

구는 또 관내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 시 풍진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검사방법도 바뀌었다. 구는 당초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위탁검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보건소 검진팀이 시약을 구매하고 임상병리실 면역학 장비를 통해 직접 검사한다.

검사비용은 무료다. 검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검진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혼인신고시 임신전 필수 검사인 풍진검사가 1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기형아 출산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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