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대작 '로열블러드' 정식 출시..'글로벌RPG 인기 신호탄'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신작 MMORPG '로열블러드(Royal Blood)'를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100명 이상의 핵심 개발 인력을 투입해 2년이상 개발해온 차세대 블록버스터 MMORPG로, 이틀 전 사전 오픈에 이어 오늘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 이틀간의 사전 오픈 서비스 중에도 '로열블러드'는 많은 게이머들이 몰려든 바 있으며, 특히 애플 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랩퍼 행주가 출연한 TV광고와 버스, 지하철 광고 등 폭발적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겨울왕국'의 '엘사' 역으로 유명한 소연, '오버워치'의 '겐지' 및 '한조' 캐릭터로 알려진 김혜성과 한신, '블레이드 앤 소울'의 '주리아' 역을 맡은 이명희 등 유명 성우진이 대거 참여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게임빌 측은 오늘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사전 예약 보상과 함께 더욱 대대적이고 치열한 전투 플레이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며, 오늘 국내 정식 출시 후 오는 3월경에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로열블러드'는 다른 모바일RPG 처럼 확률형 아이템에 올인하지 않고 게임 커뮤니티성에 집중했기 때문에 초반부터 매출 급등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글로벌에 특화된 게임이기 때문에 사상 최초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모바일MMORPG'가 되겠다는 포부를 실현가능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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