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 6명 도전... 투표는 다음달 2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첫 비상임 회장을 뽑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선거에 총 6명이 도전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박해도 대구대 지역평생교육학회 회장, 이순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예금자보호준비금 관리위원, 김승재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6명이 후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신종백 현 중앙회장은 2010년 회장에 선출된 이후 2014년에 한 차례 연임한 바 있어 재도전이 불가능하다.

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상임직이었지만 17대부터는 권한이 축소된 비상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앙선관위에 회장 선거를 위탁했다.

후보자들은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거공보와 전화, 문자, 이메일 등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게 된다. 투표는 다음달 2일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선거일에는 후보자 합동소견 발표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