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노래방 창업 전문 세븐스타, ‘스마트월 시스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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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프랜차이즈 동전노래방 창업 브랜드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이 자사가 선보인 ‘스마트월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간의 심플함과 고객 편의성 극대화로 혁신적인 변화를 구현했다고 평가 받는 해당 시스템은,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며 가맹점주 및 예비 동전노래방 창업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스마트월 시스템은 기존의 코인노래방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고자 탄생했다. 기존 코인노래방의 경우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과 깊이가 좁게 설계되다 보니, 반주기나 엠프, 마이크 수신기 등이 겹치며 발열 및 잡음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세븐스타코인노래방의 스마트월 시스템은 반주기와 케이스, 의자를 하나로 구현해 기기발열과 잡음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동시에 앉은 상태에서 반주기 조작과 동전 투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코인노래방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객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사이즈의 소파와 함께 내장형 유·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및 음료 홀더를 장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모니터 위치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과학적인 설계와 도난방지, 방범을 위한 최적화된 CCTV 구도 구현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세븐스타 코인노래방 관계자는 “스마트월 시스템은 공개 이후 호평에 이어 특허까지 출원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동선을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통풍이 용이하도록 쿨링시스템을 구축해 전기 신호에 민감한 음향장비의 수명 문제를 해결한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맹점주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코인노래방창업비용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스타코인노래방은 ‘2017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프랜차이즈(코인노래연습장)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이 실시하는 브랜드별 프랜차이즈 본사 수준 평가에서도 단일 브랜드 업계 최초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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