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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파리바게뜨 노사, 자회사 통한 제빵사 고용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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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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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사가 불법파견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타협안을 마침내 마련했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가맹본부의 자회사를 통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서에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인 (주)파리크라상이 지분 51% 이상을 가진 자회사를 통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임금은 기존 협력사보다 평균 16.4% 상향 조정되며, 복리후생은 가맹본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됩니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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