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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남구, 주요사업·예산 보고회… 구청장이 22개동 돌며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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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관내 22개동을 찾아가는 ‘2018 주요사업 설명회 및 예산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5일 대치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 수서동까지 동별 주민센터와 문화센터 등에서 열린다. 구는 한 해 살림살이와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고회를 준비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전체 보고회에 참석해 2018년 예산·재정현황과 더불어 2030 강남 비전,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 강남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등 강남구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올해는 영동대로 통합 개발, 수서 역세권 개발 등 강남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대형 개발사업들이 예정된 만큼 강남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구청장과 함께 분야별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주민의 불편사항과 궁금증을 듣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한다. 보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검토한 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민원사항은 해결될 때까지 진행 상황이나 결과를 주민에게 알린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남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동별로 개최하는 이번 주요사업 설명회 및 예산 보고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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