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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원맨쇼’ 펼친 파다르…우리카드, 대한항공전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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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파다르의 활약에 우리카드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8 25-23)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의 3연승을 저지한 우리카드는 승점 3점을 얻으며 9승 14패 승점 28점을 올려 5위 KB손해보험을 1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서브 에이스를 무려 7개나 성공시키며 31득점을 기록한 파다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최홍석 조근호가 16득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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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의 활약으로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사진=김재현 기자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23득점, 정지석 김학민이 14득점을 도왔다. 그러나 파다르를 막지 못한 채 우리카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3승 10패 승점 35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화성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23)으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IBK기업은행은 12승 6패 승점 35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한국도로공사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김희진이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23득점을 올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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