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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맨시티, 스털링과 재계약 준비...주급 인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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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힘 스털링(23)과 계약 연장 협상에 들어간다.

영국의 '가디언'은 1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스털링과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을 열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털링은 현재 맨시티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 중 한명이다. 지난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스털링은 그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 2015-16시즌 리그 6골에 그쳤고, 2016-17시즌 역시 7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스털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아래 20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고 있다. 컵대회까지 포함한다면 시즌 18골을 기록 중이며 이 기록은 자신의 경력 중 최고의 기록이다.

이처럼 맹활약 중인 스털링을 과르디올라 감독이 큰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맨시티 역시 그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때문에 재계약을 노리고 있는 것. 파격적인 주급 인상이 예상된다. '가디언'은 "스털링이 이번 재계약으로 17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의 주급이 5만 파운드(약 7천 2백만 원) 이상 오를 것이다. 그리고 보너스 등을 합치면 25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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